위연2 붕괴:스타레일 그리고 삼국지 - 순진무구한 검, 소상의 의지 무술로 키워진 나부의 신입, 어설픔 너머의 진심《붕괴: 스타레일》 선주 「나부」의 등장인물 소상은 표면적으로는 ‘백치미’, ‘빡통’ 등의 별명이 붙을 정도로 어설픈 신입 운기군이지만, 스토리를 따라가다 보면 그의 우직한 성실함과 단단한 신념이 하나씩 드러난다. 글도 제대로 못 쓰고, 사자성어 하나 외우는 데도 실수가 많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장에서 물러서지 않으며 선주의 역사와 명예를 지키고자 한다. 고향 ‘요청’의 무가 가문에서 태어난 그는 철저히 무술만 배우며 자라났고, 명예로운 운기군이 되기 위해 나부로 자원한다. 본문에서는 소상의 전반적인 행보와 인물상, 그리고 삼국지의 어떤 영웅에 대응하는지도 알아보도록하자. 무가에서 자란 검의 초심자소상은 나부 운기군 소속이지만 출신은 다른 선주 ‘요.. 2025. 7. 7. 붕괴:스타레일 그리고 삼국지 - 피의 달을 꿰뚫은 화살, 비소 전쟁 노예에서 전장의 사령관으로《붕괴: 스타레일》의 제2장 선주 「나부」 편에서 활약하는 비소는 가장 드라마틱한 성장 곡선을 그리는 인물 중 하나다. 보리인의 전쟁 노예로 태어난 과거를 지닌 그는, 현재는 나부 청구군을 이끄는 장군으로서 전장을 누비며, 정의와 생존을 위한 싸움을 이어가고 있다. 단순한 전사나 지휘관이 아닌, 전투와 전략, 그리고 정신력까지 겸비한 인물로 묘사되는 비소는, 피의 달 사건에서 절정의 서사를 맞는다. 본문에서는 공식 설정을 기반으로 비소의 과거와 현재, 전투 성과와 정신적 의지를 중심으로 서술하고, 유사한 삼국지 무장과의 비교를 통해 인물적 깊이를 더한다. 노예에서 자유의 전사로비소는 원래 보리인의 지배하에 놓인 세계에서 태어난 전쟁 노예였다. 힘을 지닌 자에게 지배받는 .. 2025. 7. 7. 이전 1 다음